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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땅에서 사차하고 방종하여 살육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약 5:1~5) |
「전쟁과 평화」란 톨스토이의 대작이 있다.
거기에 보면 니콜라이 로스토프 백작이 등장인물로 나온다.
그는 타고난 신분과 막대한 재산으로 마음껏 유랑을 즐기는 전형적 러시아 귀족이다.
많은 하인을 부리고 사냥을 즐기며 모스크바의 호화스러운 저택에서 흥겨운 파티로 여생을 보내는 노신사이다.
그는 나폴레옹의 입성이 입학해지자, 여러 대의 마차에 각종 호화 가재도구를 산더미 같이 싣고 피난을 가려한다.
그러나 외동딸 나타샤의 간청에 그만 감동되어 모든 가구들을 팽개치고,
거기에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부상한 군인들을 태운다.
이것은 귀족과 평민의 만남이며,
부자와 가난한 자가 한데 어우러짐이다.
그런데 톨스토이의 이러한 외침에 러시아의 황실과 귀족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고 사치와 방탕한 생활 때문에 결국 1917년 러시아 혁명이 폭발되었던 것이다.
그동안 짓눌리고 소외당했던 빈민계층들이 일단 공산주의자들의 사주를 받자 무서운 짐승으로 돌변하여 혁명의 주류가 되고 만 것이다.
이스라엘의 큰 죄악 중 아모스 선지자가 지적한 것은 그들의 안일과 사치와 계급적인 빈부의 격차와 학대,
도덕적인 부패 등이었고 이를 탄식하고 슬퍼했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눅 6:25) |
<오늘의 묵상> 사치와 방탕한 자의 결과
고난과 애통이 온다: (계 18: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예화를 통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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