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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이자와 손쉬운 대출

by 매공녀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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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이자는 한 푼이라도 더.

대출 금리는 보다 싸게."

은행이 개인 고객에게도 신용 점수를 매기는 시대가 왔다.

 

예를 들어. 백 점짜리 고객은 은행 돈을 싼 이자에 갖다 쓸 수 있는 반면 낙제점을 받는 고객은 아예 은행 돈을 한 푼도 쓸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은행의 신용도가 높으면 대출이 손쉬워짐은 물론,

 

금리나 상환조건이 유리해진다.

그러나 연체 횟수가 잦거나 예금질적인 나쁜 고객은 은행창구에서 홀대받는다.

 

 은행들은 2단계 금리자유화를 계기로 우량 개인 고객에 대한 대출 금리를 차등화하더니 3단계 금리자유화 조치 이후 시중 자금 사정과 은행들의 여건을 금리에 반영하여 저마다 금리를 계속 높게 변화시켰다.

 

은행도착

 

시중 자금 사정과 은행 여건이 금리에 반영된 것이다.

 

 금리자율화 시대에는 개인의 입장에서도 '주거래 은행'을 정해 두어야만 신용 점수가 높아져 그만큼 금리나 서비스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의 입장에서는 우량 고객들에게는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이익이다.

기업보다는 개인 고객의 층이 넓고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주거래 은행은 최우선적으로 거래하는 단골 은행을 말한다.

 

여유 자금이 있으면 즉시 예금하고 대출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손을 벌릴 수 있는 곳이다.

 

기업은 과거부터 주거래 은행을 활용해 왔지만 개인에겐 그러한 개념이 없었다.

 

이 은행 저 은행을 오가며 복수거래를 하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느 한 은행에 거래를 집중시켜 신용을 쌓아가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은행들의 고객별 대출 금리는 거래 실적에 따라 2~3% 씩 차이가 난다.


자신의 평상시 금융 거래 상태를 감안하여 알맞은 은행을 선택하면 보다 현명한 재테크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저금리 시대 재테크 전략/ 이준탁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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