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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고자 자신들의 삶을 새롭게 해야만 했습니다.
오랜 기간 이집트에서 겪은 삶과 문화가 그들의 모든 것을 바꿔놓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진정한 탈출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갈림길에서 선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내려주십니다.
그리고 그 십계명의 정신을 지켜 감으로써 하느님의 백성으로서 새로운 삶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아울러 주님께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모든 형태의 억압에서 탈출하시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복음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입니다.
씨가 어디에 뿌려졌는가에 따라 그 결실이 엄청나게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씨를 '언제, 어디에, 어떻게 뿌리느냐?'
이 문제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우리 역시 많은 씨앗을 늘 뿌리고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요.
그런데도 때로는 너무도 보잘것없는 결과에 실망과 함께 상처마저 입지 않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시기나 방법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닙니까?
예를 들어,
같은 말과 같은 행동을 해도, 받아들이는 상대의 환경과 처지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말씀을 전할 때에는,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구체적인 처지와 환경을 먼저 이해하고,
그에 합당한 방법을 찾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노력에 따라 열 배, 백 배의 결실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매일미사/오늘의 묵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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