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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38년간 누워 있던 병자에게 이렇게 물어보셨다(요 5:6).
"네가 진정으로 낫기를 원하는가, 혹은 네 문제를 그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인가?"
당신은 당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으로부터 동전을 받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당신은 그 문제를 절름발이의 지팡이로써 사용하기로 원하고 있지 않는가?
그리하여 절름발이 노릇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말이다.
38년 된 앉은뱅이는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다.
" 그러나 주여, 아무도 나를 물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그는 자신이 진정으로 병 낫기를 원하는지 그의 마음속에 깊은 곳을 들여다보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현시대에는 자기의 문제를 다른 사람에게 핑계 대는 사람이 많다.
자기 자신이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키려 한다.
나는 대학생들과 오랫동안 함께 일하면서 가끔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알리바이를 대는 사람이라는 뜻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날 때가 있다.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라.
"내가 진정으로 고침을 받기 원하는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나의 문제를 직시할 용의가 있는가?
상한 감정의 치유/ 데이빗 A. 씨맨즈/ 송헌복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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