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에 대비하라

과잉 유동성 문제를 무시해 버리기 풀린 통화량이 너무 크다. 뿐만 아니라 근래 몇 년 동안 각국의 중앙은행들의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경쟁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있는 실정이다.

결과적으로 중앙은행으로부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통화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이미 존재하는 초과 생산 능력을 해소하기는커녕 초과 생산 능력을 거하는 기밀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자산 가격의 하락과 달러와 같이 조정은 수요의 하락을 불가피하게 만들기 때문에 초과 공급 상태를 더욱 심화시킬 전망이다.

당분간 과잉 공급 상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상품 시장이 성숙시장에 들어감으로써 추가적인 소비 여력이 줄어들 일이다.

 

동네 마트에서.

 

이 같은 현상이 세계 경제의 회복 같은 기회를 맞지 않는다면 만성적으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함으로써 세계 경제가 장기 불황이라는 디플레이션의 위험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뜻한다.

디플레이션 같은 상황이 일어나서는 안 되겠지만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짜보는 일은 도움이 된다.

당신의 경영자 등 직장인이든 미래를 대비해 시나리오를 짠다면 희망 디플레이션 상황을 상정해야 할 것이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가 폭락과 기업의 극심한 구조조정 고실업 상태의 발생으로 경제별관 관련 업소 보이는 사람들조차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볼 수 있다.

이 같은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사전에 철저히 적절히 위험을 분사시키는 것이고 투자의 최우선 순위에 늘 안전을 두는 일이다.

로버트 브렉터 2세는 그이 져서 디플레이트 넘기에서 과격적인 만큼 선동적인 어조로 디플레이션 시대를 예언하고 있다.

하필 실물을 선호하라고 권하는 그의 조언을 받아들일지 여부는 당신은 모르시다.

나는 디플레이션이 가능성에 문을 열어두고 있지만 미래의 일인 까닭에 확실히 그렇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다만 미리 가능성의 영역에만 남아 있기를 원할 뿐이다.




공병호의 10년 후 세계/공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