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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내 안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길

by 매공녀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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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내는 마음, 짜증 내는 마음,

섭섭한 마음, 오만한 마음, 우울한 마음, 유혹이 쉽게 빠지는 마음...,

 

어두운 상념, 부조리한 상념,

부정직한 상념...,

 

이러한

일체의 부조화된 상념들과 나쁜 습관들은

 

모두 철저히

버리고 비워내야 할 대상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마음의 근처에 찌꺼기로 남아 있는 한.

 

진정한 의미의

마음이 평안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 또 흔들려

마음이 다시 탁해질지 모르는 일이다.

 

잠시동안

세속적인 행복과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곧 다시

불안과 불행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올림픽 공원내 수영장 앞 호수

 

 

우리의 마음을 탁하게 만드는

이러한 찌꺼기 들은

 

그 뿌리를 끝까지 찾아 들어가 보면 실체가 없는 부명초와 같은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의 순수핵인 신(진아)의 기생하는 것들이어서

 

실체가 없으면서도 실제 하는 것인 양,

 

오랜 세월 단단하게 굳어져

 

우리를 조종하고 명령하는

무서운 존재들입니다.

철저한 수행과 공부가 없으면

에고(Ego)는 다시 살아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들을 철저하게 버리고 비우는

 

마음공부와 자아탐구의 수행

필요합니다.

 

 

 

 

삶의 이유를 묻는 그대에게/ 권기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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