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길
화내는 마음, 짜증 내는 마음, 섭섭한 마음, 오만한 마음, 우울한 마음, 유혹이 쉽게 빠지는 마음..., 어두운 상념, 부조리한 상념, 부정직한 상념..., 이러한 일체의 부조화된 상념들과 나쁜 습관들은 모두 철저히 버리고 비워내야 할 대상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마음의 근처에 찌꺼기로 남아 있는 한. 진정한 의미의 마음이 평안은 있을 수 없습니다. 언제 또 흔들려 마음이 다시 탁해질지 모르는 일이다. 잠시동안 세속적인 행복과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곧 다시 불안과 불행 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탁하게 만드는 이러한 찌꺼기 들은 그 뿌리를 끝까지 찾아 들어가 보면 실체가 없는 부명초와 같은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의 순수핵인 신(진아)의 기생하는 것들이어서 실체가 없으면서도 실제..
2023.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