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업2 가장 큰 변화, 민간부채 버블 붕괴 예전보다 대출이 까다로워진 것은 확실하지만, 신용위기는 아직 정점을 찍지 않았다. 달러 버블과 정부부채 버블을 붕괴시킬 애프터쇼크 후에는, 지금보다 더 큰 신용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지금 상황은 아직 진짜 위기라 할 수 없다. 새 차를 살 수 있는 돈이 하나도 남지 않을 때가 바로 진정한 위기일 것이다. 신용위기가 찾아오면 지금과 같은 30년 상환에 5%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은 꿈도 꿀 수 없다. 2009년 봄 고급 주택건설업체인 톨 브라더스는 자신들이 짓는 주택에 한해 30년 상환 3.99% 고정금리의 모기지 상품을 내놓았다. 물론 해당 상품은 자격을 갖춘 구매자들에게만 적용되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자격 미달인 사람들이 모기지와 자동차 대출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예.. 2023. 6. 22. 높은 이자와 손쉬운 대출 "예금 이자는 한 푼이라도 더. 대출 금리는 보다 싸게." 은행이 개인 고객에게도 신용 점수를 매기는 시대가 왔다. 예를 들어. 백 점짜리 고객은 은행 돈을 싼 이자에 갖다 쓸 수 있는 반면 낙제점을 받는 고객은 아예 은행 돈을 한 푼도 쓸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은행의 신용도가 높으면 대출이 손쉬워짐은 물론, 금리나 상환조건이 유리해진다. 그러나 연체 횟수가 잦거나 예금질적인 나쁜 고객은 은행창구에서 홀대받는다. 은행들은 2단계 금리자유화를 계기로 우량 개인 고객에 대한 대출 금리를 차등화하더니 3단계 금리자유화 조치 이후 시중 자금 사정과 은행들의 여건을 금리에 반영하여 저마다 금리를 계속 높게 변화시켰다. 시중 자금 사정과 은행 여건이 금리에 반영된 것이다. 금리자율화 시대에는 개인의 입장에서도 '.. 2023. 6.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